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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공동주택 정원에서 목격한 다양한 사람들

    22년 12월 초에 이사한 원룸은 공동주택 건물의 꼭대기 층이고, 코너에 있는 특별한 집이다. 하필 꼭대기에 코너에 있는 집을 골랐는지 의야 하겠지만 나는 이 집이 첫눈에 마음에 들었다. 가장 큰 이유는 공동주택 정원과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이다. 이전의 첫 원룸은 건물의 공용 정원이 위치한 5층이었고, 사실상 1층이나 다름이 없었다. 하필 정원으로 들어가는 여닫이문 앞이라 매일 밤낮으로…